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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이 맘 때면 부비동염 환자가 급증합니다. 부비동염은 누런 콧물과 코막힘으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합니다. 만성 땐 치료가 어렵고 합병증까지 유발합니다. 누런 콧물과 오랜 시간 지속되는 코막힘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 부비동염(축농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았으니 도움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부비동염 치료법
부비동염(축농증)이란
부비동은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으로 '뼈 옆에 있는 동굴들'이라는 의미에서 부비동이라 합니다. 이 공간은 머리 뼈속에 있는 뇌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부비동은 작은 구멍을 통해 콧속으로 연결되어 이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키고 분비물도 배출되는데, 부비동염이란 부비동이 특정 원인에 의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여 고름이 고이면서 내부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흔히 '축농증'이라고 불립니다.
부비동염 흔한 연령층
부비동염은 주로 소아, 아동에게 흔히 발생
소아 및 아동의 부비동은 아직 발달되지 않아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또한, 부비동의 입구가 성인에 비해 작기 때문에 코의 점막이 조금만 부어도 더 좁아지는 것도 소아 아동에게 많이 나타나는 원인으로 불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의 증상
부비동염 주요 증상은 고름 같은 누런 콧물, 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이 있으며 더 진행할 경우 발열, 냄새를 잘 못 맡거나, 안면 부위 통증과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집중력 저하, 호흡 및 수면 방해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여러 증상을 동반합니다.
부비동염의 원인은 세균
급성 부비동염의 원인은 주로 세균에 의한 감염이며, 알레르기성 비염도 그 중 하나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물론 꽃가루 날림이나 황사가 작은 봄, 대기 습도가 낮은 겨울 등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부비동염의 조기 진단 중요성
부비동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비동염을 발견하지 못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다양한 합병증과 만성 부비동염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 검사
1. 비내시경 검사
2. 철조법(투시법)
3. 조직 검사
4. CT촬영 등의 방법
※ 철조법(투시법) : 부비동에 빛을 강하게 비춰서 투과되는 광패턴을 육안으로 판별하는 방법
부비동염의 예방법
급성 부비동염은 급격한 온도 변화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나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도 이러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환절기나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철, 그리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부비동염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비동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나 독감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코를 정기적으로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인 30~40%로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를 위해 가습기 사용이나 충분한 수분 섭취가 권장됩니다. 반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코의 건조함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비동염의 유형과 특징
유형
부비동염은 증상 발생 기간에 따라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됩니다.
급성 부비동염
급성 부비동염은 증상이 발병한 지 4주 이내인 경우를 말하며, 10-14일 정도의 항생제 치료로 증상이 개선됩니다.
만성 부비동염
만성 부비동염은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항생제 치료와 함께 보조약제 사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의 합병증 및 전염성
합병증
만성 부비동염은 중이염, 안구봉와직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비동염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전염성
부비동염은 전염성이 없으나 개인의 건강관리와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므로 코건강을 위해 너무 건조하고 찬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생활하면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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