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 일제 강점기 역사적 배경으로 한 독립 투쟁 이야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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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 2015년 7월 22일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액션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39분

감독 : 최동훈

출연진 :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평점 : 9.10

총관객 수 : 1,270만 명

 

수상내역 정보 

2016년 52회 백상예술대상(영화 작품상) 

21회 춘사 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남우조연상)

11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여자배우상)

2015년 36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기술상)

52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35회 한국 영화 평론가 협회상 (촬영상, 기술상, 영평 10선)

24회 부일영화상( 남우 주연상, 미술,/기술상)​ 

 

 

 

주요 등장인물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조선인 출신 청부살인업자, 우연히 만난 안옥윤에게 독립은 무모하다고 하지만 결국 그녀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고 독립을 위해 끝까지 도와준다. 끝까지 싸우다 비극적 결말과 마주하게 된다.

안옥윤(전지현): 한국 독립군, 독립을 위해 암살하려는 계획에 위험을 무릅쓰며 힘겹게 싸워 나가는 인물, 똑 부러지고 강인한 모습으로 전지현이 1인 2역을 해낸다

염석진(이정재):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밀정으로 독립군들을 폭로하고 나라를 팔은 그야말로 친일파 끝까지 자신이 살기 위해 진정한 독립운동가였다고 거짓말해 무죄까지 선고받게 하는 인물, 결국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다.

 

줄거리

1911년 경성 손탁호텔, 데라우치 총독과 이완용이 만나는 자리에 합석한 강인국. 그는 조선의 금광 채굴권을 얻기 위해 데라우치에게 뇌물을 바칩니다. 그때 폭탄이 터지고 염석진(이정재)이 마무리를 하기 위해 총을 들고 침입합니다. 친일파 강인국(이경영)은 온 힘을 다해 데라우치를 피신시키고, 염석진이 뒤를 쫓지만 그 또한 총을 맞았기에 따라가지 못합니다. 강인국의 활약으로 데라우치는 무사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자신과 쌍둥이의 앞길이 트였다며 진심으로 기뻐한다. 하지만 오늘의 약속을 누구에게 누설한적이 있냐는 일본 순사의 물음에 사색이 되는데 알고보니 그의 부인이 오늘의 일을 주도한것도 모자라 염석진을 숨겨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부인은 자신은 염석진과 함께 만주로 향할 것이니 만약 이를 알릴 경우 염석진과 함께 일을 꾸몄다고 자백할 것이라 협박합니다. ​비열한 강인국은 자신의 부인을 없애버리라고 시킵니다. 그리고 부인이 유모와 함게 두 딸을 데리고 도망치는 바람에 부인과 있던 딸은 데려왔지만 다른 딸은 영영 볼 수 없게 됩니다. 염석진은 종로 경찰서에 잡혀 들어가 일제의 밀정으로 활동하는 대신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1933년, 김원봉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국 대상 염석진과 함께 조선 주둔군 사령관인 카와구치 마모루와 매국노 강인국 암살을 계획합니다. 이를 위해 만주지역 독립군이지만 상관을 살해해 갇혀있던 상등병 안옥윤과, 톈진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속사포와 황덕삼을 데려와 암살단을 꾸립니다. 염석진은 이들에 대한 정보를 일본에 흘리고, 하와이 피스톨에게 안옥윤, 속사포와 황덕삼이 밀정이라며 살인 의뢰를 합니다. 그 사실도 모른체 셋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조선으로 향하고 암살 작전을 수행하려 하는데 암살 당일날 미리 암살 정보를 입수한 강인국과 데라우치는 차량을 바꿔타 그들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결국, 암살 계획은 실패하여 황덕삼은 총살을 당해 죽임을 당하고 안옥윤은 피스톨의 도움으로 도망칩니다. 며칠 후 안옥윤을 알게 된 강인국의 딸 미츠코는 안옥윤의 존재를 알고 그녀가 있는곳에 찾아오게 되고 그녀를 죽이려고 했던 강인국은 미츠코를 안옥윤으로 착각하여 총으로 쏴 죽이게 죕다. 이로써 안옥윤은 미츠코로 위장해 강인국의 집으로 들어갈 수 있었고, 다음날 미츠코와 일본 장교의 결혼식에 암살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또한 그녀의 암살 계획을 알게된 피스톨 역시 그녀를 돕기로 계획합니다. 결혼식날, 안옥윤은 미츠코 대신 웨딩드레스를 입고 식장에 들어섰고, 결혼식장에서 암살 총격전이 벌어져 강인국은 죽게 됩다. 그리고 안옥윤과 피스톨은 커와구치를 인질로 잡은 후 결혼식장을 벗어나지만 추격당합니다. 이에 피스톨은 염석진이 안옥윤을 미츠코로 알고있기에 그녀를 탈출시키고 자신도 영감과 함께 하와이로 도망치려고 하지만 결국 염석진에게 발칵되어 죽게됩니다.

 

 

결말

1949년 해방 후 염석진은 반민특위 재판에 서게 되지만 무죄판결을 받게 되고, 그의 재판에 출석하려고 했던 증인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합니다 결국, 염석진은 풀려나 자유로운 몸이 되었고 해방감을 맛보듯 혼자 길을 걸어갑니다. 그러던 중, 미츠코와 닮은 여인을 보게 되고 그녀의 뒤를 따라가다가 자신이 배신했던 동료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총에 맞아 쓰러지면서 영화는 끝을 맺는다.

 

역사적 배경 

<암살>은 1933년 일제 강점기의 한 편의 역사를 그린 작품으로 상하이를 배경으로 하였습니다. 이 시기는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던 시기로,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독립을 위해 투쟁하였습니다. 영화 <암살>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한국 독립운동가들이 일본인들을 암살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암살>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였지만, 그것을 통해 우리가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이해하는지에 대해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암살'의 역사적 배경은 우리에게 과거의 어두운 시기를 잊지 않고, 그 시기의 희생과 투쟁을 기억하며, 그것이 우리 현재와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게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암살'은 단순히 한 편의 역사 영화를 넘어,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