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대한민국이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첫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영준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승점 3점을 따내며 앞서 중국을 제압하고 조1위에 올라섰던 일본과 승점 동률을 이뤘습니다.

    U-23 아시안컵 한국 아랍에미리트 하이라이트

     

     

     

     

    한국 아랍에미리트 라인업

     

     

     

     

     

    한국 아랍에미리트 하이라이트

     

     

     

     

     

    한국 아랍에미리트 하이라이트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권을 노리는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부터 UAE를 압박했습니다. 전반 14분 이강희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에 이어 전반 18분 안재준이 강상윤의 땅볼 크로스를 재치있는 발재간으로 골로 연결했으나 비디오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 돼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대한민국이 높은 골 점유율로 주도권을 갖고 전반전을 진행했지만 득점없이 전반점이 종료되었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홍시후를 빼고 강성진을 투입했고 안재준 대신 장신 스트라이커 이영준을 최전방에 내세웠습니다. 대한민국이 계속 주도권을 이어갔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후반 42분 강상윤의 크로스로 강성진의 깔끔한 헤더골이 폭발했으나 또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드디어 극장골이 터졌습니다. 이태석의 코너킥, 그리고 장신 스트라이커 이영준(김천 상무)의 강력한 헤더로 UAE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4월19일 오후 10시 중국과 2차전 경기를 진행합니다. 중국을 꺽는다면 일본전에 앞서 조기 8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선발 라인업

     

    황선홍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했습니다.최전방에 안재준(부천FC)을 배치했고 2선에는 엄지성(광주FC), 강상윤(수원FC),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포진했습니다. 이강희(경남FC)와 백상훈(FC서울)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수비진은 조현택(김천상무)-변준수(광주FC)-서명관(부천FC)-황재원(대구FC)으로 구성했다. 골키퍼는 김정훈(전북현대)이 선발 출전했다.대한민국은 골키퍼 김정훈을 시작으로 조현택-황재원-서명관-변준수-홍시후-이강희-안재준-백상훈-강상윤-엄지성이 선발 출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