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붉은 누룩 공포, 사망 2명, 붉은 누룩이란

최근 일본에서 붉은 누룩(홍국) 성분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이 신장 질환을 유발한 사례가 나오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해당 성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건강기능식품에 들어가 있는 붉은 누룩

 

일본 건강보조식품에 들어간 붉은 누룩이란

 

 

정의 

붉은 누룩, 또는 홍국은 붉은 누룩곰팡이(홍국균)로 쌀 등을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일본에서는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많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붉은 누룩 곰팡이를 쌀에 발요한 흥국쌀

 

사용처

붉은 누룩은 건강식품, 음료, 조미료, 주류 등 다양한 제품에 들어가고 있으며 이 성분이 들어간 기업만 52개에 달하는 것을 알려져 있고,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의 사건

 

일본 건강기능식품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가 있는 제품

사건 개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생산하고 판매한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한 후 신장 질환 등 환자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피해 규모

 

현재까지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한 뒤 사망한 환자가 2명으로 늘어나고 106명이 입원을 하였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붉은 성분이 포함된 건강기능석제품을 섭취한 후 신장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의사항 및 대응

 

식약처 대응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일본 고야시제약이 회수 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제품 5종이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3월 27일 밝혔으며, 해외 직구를 통한 구매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본 반응

 

일본은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제품의 영구 판매 금지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을 알려져 있으며 지난 1월 해당 문제를 파악하고도 두 달 동안 공표 및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고바야시제약

고바야시제약은 129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대표적인 생활용품과 일반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연매출이 1조원이 넘는 대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로 링크로 들어가 보면 고바야시 제약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맺음말 

 

붉은 누룩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는 신장 질환 사례와 같이 부작용의 가능성도 생각해야 합니다.따라서, 제품의 성분과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해외 제품을 구매할 경우, 해당 국가의 안전 기준과 국내 기준의 차이를 인지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을 위해 항상 안전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